송일국, 판사 아내는 못 이기지…"집에서 참고 살아"

배우 송일국이 아내에게 양보하며 산다고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이금희 마이금희'에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출연 중인 송일국과 송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금희는 송일국에게 "목 괜찮나. 모든 대사를 소리 지르더라. 현실에서 쌓인 걸 무대에서 풀 것 같다"고 물었다.

 

송일국은 성악 발성을 배운 덕에 괜찮다며 "사실 누구나 욕망과 욕구가 있지만 이성과 제도, 법으로 누르며 산다"고 했다.

 

이어 "제 이미지와 안 맞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내 안에 감춰있는 걸 표출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아내에게 지는 게 이기는 것이라는 생각을 부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긴다"며 "집에서는 참고 살지만 작품에서는 절대 안 참는다. 다 때려 부순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2008년 판사 아내와 결혼해 세 아들을 두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