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야간 산불 5시간 만에 진화…산림 0.2㏊ 소실

헬기 3대·진화 인력 56명 투입, 인명 피해 없어

9일 전북 무주군 무주읍 용포리에서 발생한 야간 산불이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전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5분쯤 무주읍 용포리 산 9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9일 오전 1시55분쯤 전북 무주읍 용포리에서 발생한 산불. 전북도 제공

산림 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3대와 특수진화대·산림재난대응단·소방대원·공무원 등 지상 인력 56명, 진화차와 소방차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산림 0.2㏊가 소실됐지만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발화를 막기 위한 잔불 정리에도 힘쓰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