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학술대회를 비롯 체험·탐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한 달간 어린이와 성인 등 대상별로 독도 교육, 연구·학술대회를 연다.
지역 초·중·고 23개교 학생 316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바로 알기 교육', '독도 골든벨' 등을 개최하고 포항지역 유치원·어린이집 8개소 원아 196명에게는 '우리아이 독도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독도전문가 양성 강좌를 신규 개설한 대구대와 경북대에서는 독도 특강을 6차례 열고 문경시, 영주시 교육지원청 독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독도교육 역량강화 교원연수도 진행한다.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독도교육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및 독도교육주간 개선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마련한다.
또 각종 축제장과 박람회를 찾아 'K-독도 홍보관'을 꾸려 독도퀴즈왕, 독도 입체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원어민 교사, 유학생 등 국내 체류 외국인 175명이 참가하는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오는 22일 동부청사에서 2026년 독도의 달 기념행사를 열어 독도 플래시몹, 독도특강, 독도문예대전 수상작 전시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도의 달'은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한 데 대응하기 위해 2005년 7월 4일 경북도가 조례로 제정했다.
남건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10월 한 달간 독도를 기억하고 독도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교육과 문화의 힘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