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공소청 초대 수장 인선 착수… 심우전 전 검찰총장 사퇴 후 468일만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 구성
위원장은 문무일 前 검찰총장

법무부는 13일 공소청 초대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맡는다.

 

추천위원회는 당연직 5명, 비당연직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 최봉경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김현수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이응철 법무부 형사사법국장이 당연직 위원에 위촉됐다.

공소청으로 교체된 도로표지판. 연합뉴스

비당연직 위원은 문 전 총장과 여정성 전 서울대 총장, 심석태 세명대 특임교수, 백명재 서울서부스마일센터장이다.

 

국민 천거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개인·법인·단체 누구나 법조 경력 15년 이상인 인물을 천거할 수 있다.

 

천거서는 비공개 서면으로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21일 오후 6시까지 법무부에 도달해야 한다. 이메일과 팩스 접수는 허용되지 않는다. 법무부는 홈페이지에 피천거인의 자격, 천거서 서식 등을 공고할 예정이다.

 

추천위원회는 법무부장관이 제시한 심사대상자의 적격 여부를 심사해 후보자 3명 이상을 추천한다. 법무부장관은 추천 내용을 존중해 대통령에게 검찰총장 후보자를 제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