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오는 15일 강원 영월군 더한옥헤리티지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경제 선순환·관광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소비와 관광을 하나의 연계 과제로 보고 강원 지역의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역외 유출을 줄이고 관광객의 방문이 체류와 소비로 이어져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모색한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강원도와 도내 시·군, 관계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 실무진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선순환 전략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포럼은 3개 강연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강원도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3부에서는 민경석 배재대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가 '강원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관광객의 방문을 체류와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강연 이후에는 더한옥헤리티지 현장 투어와 참석자 간 정책협력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진다.
코나아이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사랑상품권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강원도 18개 시·군 중 8곳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며 지역 내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순환되는 구조를 뒷받침하고 있다.
변동훈 코나아이 사장은 "지역화폐는 소비를 지역 안에 붙잡아 두는 힘이 있지만 그 돈이 머물 상권과 외부에서 사람을 불러올 관광이 함께 움직여야 비로소 선순환이 완성된다"며 "이번 포럼이 강원도와 시·군, 관계기관이 경험을 나누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