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정부 출범 후 첫 검찰총장 인선 절차가 13일 시작됐다.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7월 퇴임한 이후 약 1년3개월 만이다. 2일 검찰청 폐지 후 기소 기능만 떼어내 출범한 공소청의 첫 수장 인선 절차이기도 하다.
법무부는 이날 공소청 초대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맡는다. 추천위원회는 당연직 5명, 비당연직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 최봉경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김현수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이응철 법무부 형사사법국장이 당연직 위원에 위촉됐다. 비당연직 위원은 문 전 총장과 여정성 전 서울대 총장, 심석태 세명대 특임교수, 백명재 서울서부스마일센터장이다.
검찰총장직은 심 전 총장이 퇴임한 지난해 7월2일 이래 쭉 공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