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도연이 과거 함께 일했던 매니저의 운전 방식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에는 상대에게 직접 불편한 점을 이야기하지 못했지만 이후 다른 사람의 말을 통해 해당 매니저는 지적을 받은 뒤 곧바로 행동을 바꿨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비걸’에 공개된 영상 ‘그외 배배 꼬인 사연 다수 | 퀸즈나잇 [Queen’s Night] EP11‘에서는 장도연이 출연해 후임과의 관계를 두고 고민하는 선배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장도연은 몇 년 전 한 매니저와 함께 일했던 시기를 떠올렸다. 당시 그 매니저는 교통법규를 지키는 범위 안에서는 상황에 따라 속도를 내는 편이었지만, 방지턱을 제대로 감속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이 때문에 차량 천장에 머리를 부딪히는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회상했다. 불편함이 있었지만 장도연은 “몇 년을 그렇게 있었다”며 당시 매니저에게 직접 운전 습관을 고쳐 달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원형 탈모가 오기 전에 잘 마무리됐다”고 농담 섞인 표현을 사용하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결국 그 매니저에게 해당 문제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가 말을 꺼내지 않았던 데에는 나름의 이유도 있었다. 장도연은 상대방에게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굳이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과거 함께 일했던 해당 매니저가 이후 장도연의 지인과 함께 일하게 됐다. 이후 장도연에게 그 매니저의 운전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방지턱을 감속하지 않고 지나가는 등 운전이 다소 거친 부분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그다음이었다. 장도연은 자신에게 해당 이야기를 전했던 지인을 나중에 다시 만났고, 그 자리에서 “한 번 얘기하니까 바로 고치더라”라고 그 매니저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장도연은 자신이 오랫동안 참고 있었던 문제가 다른 사람의 한마디에 빠르게 해결됐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