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시부모가 관리하는 농막에서 절도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를 드러냈다.
16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 ‘아버님 더 드세요 더 더 더 현희의 무한 리필 추석 음식’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가족들의 근황을 전하는 과정에서 시부모가 겪고 있는 농막 절도 피해가 언급됐다.
대화를 나누던 중 홍현희는 시아버지에게 최근 도둑이 잡혔는지 물었다. 이에 제이쓴은 “맞다. 밭에 자꾸 도둑이 들어온다”며 라면과 커피 등 보관해 둔 물품을 가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어머니의 이야기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밤에는 주변이 어두워 밭에 있는 농작물까지 가져가기는 어려운 상황인데, 최근에는 농막 내부에 설치돼 있던 CCTV 장비까지 사라졌다는 것이다.
제이쓴은 범행 수법에 대해서도 전해 들은 내용을 설명했다. CCTV가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전기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끈 뒤 농막 2층으로 올라가 저장장치를 포함한 본체를 떼어 갔다는 것. 제이쓴은 단순히 물건을 훔쳐 가는 수준을 넘어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피해가 이번 한 번으로 끝난 것도 아니었다. 시부모는 “봄에는 현관문까지 부수고 들어왔다”라며 “현관문을 다시 했다”라고 설명했다.
반복되는 피해에 제이쓴은 “잠복하자”라고 제안도 했다고. 홍현희 역시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그는 “물건을 채우기만 하면 가져가는 거면 가까운 사람인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