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불렀다”…‘K-POP 창원’, 글로벌 한류 중심에 서다 [지방자치 투데이]

경남의 중심 창원이 다시 한번 세계적인 한류의 중심지임을 증명했다.

 

19일 창원시에 따르면 전날 18일 저녁 창원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26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창원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6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K-POP을 매개로 지구촌 청년들이 음악으로 교류하는 세계적인 한류 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4개국 1700여개 팀이 지역 예선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페루, 프랑스, 에티오피아, 우크라이나, 탄자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 대표 6개 팀(19명)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이날 축제는 결선 진출 6개 팀 전원이 함께 꾸민 대규모 합동 퍼포먼스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국경을 뛰어넘어 하나 된 참가팀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창원광장을 가득 채운 국내외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뜨겁게 화답했다.

 

이어진 축하 무대에서는 온앤오프(ONF), 이무진, 나태주, FIFTY FIFTY, 클릭비 등 국내 스타들이 출동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박소현 아나운서와 AI 영상 캐릭터 ‘지원’이 공동 사회를 맡아 미래지향적이고 이색적인 재미를 더했다.

강기윤 창원시장이 창원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6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에서 환영사를 말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강기윤 창원시장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K-POP 팬들이 사랑하는 ‘세계 K-POP의 성지’로 창원을 키워온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창원시가 K-컬처를 이끄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경을 초월한 음악 축제의 감동과 화려한 결선 무대의 순간들은 11월4일 오후 9시50분 KBS 2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