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무역사절단, 태국·말레이 파견… "수출길 개척"

친환경 비료·프로틴 콤부차·농기계 등 13개 업체 참여

경북 영천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로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길을 개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24일까지 경북도 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중소기업 13곳과 현지에서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판로를 확보한다.

영천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로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 수출길 개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지역 업체인 경농산업과 경북햇살농원, 데이웰즈, 두리기업, 레브쥬르, 무계바이오, 시그널케어, 심박, 유제이테크, 지엔에스, 청아냉동식품, 티웰, 한울 등이 참여한다.

 

친환경 비료, 프로틴 콤부차, ABC 쥬스, 반려동물 사료, 농업용 기계, 세탁·주방 세제, 고구마말랭이, GRP 패널 물탱크, 레트로트 식품 등 다양하다.

 

사절단은 이틀간 태국 방콕에 머물며 수출상담회와 현지 진출 세미나를 연다. 또 이커머스 플랫폼과 산단을 통해 각종 소비재·산업재 벤치마킹 등을 진행한다.

 

다음 이틀은 말레이시아에서 상담회와 세미나, 유통사·관련 기관 등의 산업시찰을 이어간다. 시는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시장성 조사와 바이어 매칭, 상담장 통역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무역사절단은 15개 업체가 참여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4893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한 바 있다.

 

김병삼 시장은 "기업별 수요에 맞는 해외 마케팅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