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이혼 6년만 재혼 결심…“군필·고졸·술 안 마시는 남자”

사진=지연수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방송인 지연수가 재혼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며 새로운 사랑을 만날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연수는 19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영상에서 재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구독자님들 힘으로 쇼핑라이브 최고액 매출 달성’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지연수는 일상과 건강 상태를 이야기하던 중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지연수는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도수치료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팔뿐 아니라 다리에도 유착이 생겼고 목과 허리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 그는 “몇 년 동안 계속 쉼 없이 일하다 보니까 몸이 버티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일을 줄이고 쉬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하자 지연수는 “내가 어떻게 쉬어? 뭘 믿고 쉬어?”라고 반문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건강검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지연수는 뜻밖의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전혀 재혼할 생각이 없었다. 누굴 만날 생각도 하나도 없었다”며 “그런데 생각이 바뀌었다. 나 재혼해야겠다. 누굴 좀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재혼을 생각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지연수는 “좋은 가정을 만들 수 있고, 민수와 나와 잘 맞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결혼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자신뿐 아니라 아들과도 잘 어울리고 함께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출발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재혼에 대한 마음이 열리면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새롭게 느꼈다고 했다. 지연수는 “그것도 내가 건강해야 가능한 일이지 않나”라며 “결혼하기 전에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상형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지연수는 군필에 고졸 이상이며 술을 마시지 않는 남성을 꼽았다. 여기에 “함부로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자기 자신에게도 그렇고 자기 가족에게도 신중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외적인 조건보다 신중한 태도와 책임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 민수를 얻었으나 이후 이혼했다. 현재 아들을 양육하며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남편 일라이는 지난 6월 재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