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기'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 화재, 50분만 초진

20일 오전 11시40분께 경기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불이 났다.

 

검은 연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0대와 인원 81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약 50분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불이 난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연면적 3080㎡의 지상 2층짜리 연구동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의왕시는 화재 발생 후 재난 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7월에도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 배터리 연구동에서 불이 난 바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