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중국 상하이에서 생활 중인 고급 주택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상하이 50억 집에 산다는 장영란 절친 이다해가 한국에서 사라진 충격적인 이유?(파격 러브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인 장영란은 개그우먼 심진화와 함께 이다해를 만나기 위해 중국 상하이를 찾았다. 이다해는 두 사람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현지에서 생활하는 공간을 소개했다.
이다해의 집은 유럽풍 외관과 푸른 조경이 어우러진 고급 주택 단지에 자리 잡고 있었다. 실내에는 곡선형 소파와 감각적인 조명, 다양한 소품이 조화를 이뤘으며, 테라스와 맞춤형 수납공간까지 갖춰져 눈길을 끌었다. 집을 둘러본 장영란은 갤러리 같다며 감탄했다.
특히 이다해는 집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직접 꾸몄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여기 깡통집이었다. 중국은 대부분 그렇다. 벽이랑 바닥만 돼 있고 나머지는 제가 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구와 수납장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직접 발품을 팔아 완성했다는 것.
집값도 공개됐다. 장영란이 가격을 묻자 이다해는 현재 해당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고 있다며 “600만원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매매가는 약 50억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다해는 “매매가는 50억 정도인데 월세가 600만원이면 괜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고가의 주택이지만 실제로는 월세로 거주하며, 인테리어에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다해는 한국 방송에서 모습을 자주 보기 어려웠던 이유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내 나이 또래 여배우들은 많이 공감할 것 같은데 자리가 되게 폭이 좁아지지 않나”라며 나이가 들면서 달라진 작품 선택의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요즘 워낙 드라마 시장도 좋지 않다 보니까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조금 소심해진다고 해야 하나.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작품 활동을 둘러싼 고민과 부담을 솔직하게 드러낸 것이다.
반면 중국에서는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다해는 2005년 방송된 SBS 드라마 ‘마이걸’을 언급하며 “‘마이걸’ 때문에 지금 중국에서 먹고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중국에서 행사에 가거나 어디를 가면 ‘마이걸’ 배경음악을 틀어준다”며 현지에서 여전히 이어지는 인기를 전했다.
이다해는 가수 세븐과 8년간의 열애 끝에 2023년 5월 결혼했다. 현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배우 활동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