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자전거 동호인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강원 홍천군에서 펼쳐진다.
홍천군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군 일원에서 ‘2026 홍천 바이크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홍천 강변과 화촌면, 동홍천 일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곱게 물든 단풍과 맑은 공기를 오감으로 느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챙기는 특별한 라이딩을 경험하게 된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기량과 취향에 맞춰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홍천의 역동적인 산악 지형을 누비는 XC 챌린지(51.1㎞)와 XC 스포츠(25.63㎞)를 비롯해 팀원 간 치열한 호흡이 돋보이는 강원도지사배 도로 단체전(27.3㎞)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대회 하이라이트인 총거리 119.02㎞의 대장정 ‘그란 폰도(도지사배 포함)’와 ‘메디오 폰도(75.1㎞, 58.23㎞)’ 레이스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홍천군은 코스 주요 위험 지점마다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철저하게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아름다운 홍천의 가을 길을 따라 달리는 이번 바이크 페스티벌이 전국의 라이더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다채로운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최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누구나 찾고 싶은 친환경 레포츠 도시 홍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