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코리아, 日 도쿄 롯폰기에 ‘하우스 오브 리만’ 개설…현지 공략 속도

국내 프리미엄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기업인 리만코리아가 일본 도쿄 롯폰기에 브랜드 체험 공간을 개설하고 현지 사업 기반 확대에 본격 나섰다. 오사카와 도쿄에서 잇따라 원료·제품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1500명 규모의 대형 행사를 통해 현지 고객 및 사업자와의 접점을 대폭 넓힐 계획이다.

 

22일 리만코리아에 따르면 일본 법인 리만재팬은 지난 16일 도쿄 롯폰기에 브랜드 공간 ‘하우스 오브 리만’을 오픈했다. 이 공간은 리만코리아의 주요 제품을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사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해 향후 현지 고객과 사업자들을 잇는 핵심 소통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 롯폰기에 개설한 브랜드 공간 ‘하우스 오브 리만’에서 오픈 기념행사가 열고 있다. 리만코리아 제공

개소 당일에는 현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서는 브랜드의 비전을 공유하는 리더 발표와 리본 커팅식, 공간 투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리만코리아는 이번 브랜드 공간 개설을 통해 일본 진출 이후 현지인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확실한 오프라인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리만코리아는 현지 시장을 겨냥한 전문적인 제품 및 기술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리만재팬은 지난 15~16일 오사카와 도쿄에서 총 세 차례에 걸쳐 ‘자이언트 병풀 세미나’를 개최했다. 약 600명의 현지인이 참석한 이 세미나에선 회사의의 독자적인 화장품 원료인 ‘자이언트 병풀’과 ‘용암병풀수’의 우수한 연구 성과 및 특성이 집중 소개됐으며, 핵심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씨디(ICD∙인셀덤)의 프리미엄 라인인 ‘래디언솜 100 라인’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리만코리아는 이런 열기를 이어가 다음 달 20~21일 도쿄 친잔소 호텔에서 일본 진출 1주년을 기념하는 ‘일본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행사 첫날에는 주요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는 갈라 디너가 진행되며, 이튿날 열리는 본행사에는 약 1500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브랜드의 향방을 가를 신제품 소개와 구체적인 사업 설명회, 현지 성장을 이끈 주요 리더들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영수 글로벌최고영업책임자(CSO)는 “일본은 리만에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세미나와 브랜드 공간 개설은 현지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원료 연구와 제품 교육, 현지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