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 이수만이 자신이 제작한 신인 걸그룹 A2O LITE의 음악방송 1위를 기념해 식당 손님들의 식사비를 대신 결제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져 화제다.
22일 아이즈 매거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수만이 서울 중구 약수역 인근에 있는 고깃집 금돼지식당에서 이른바 ‘골든벨’을 울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즈 매거진 측은 이수만이 ‘시대포럼’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A2O LITE의 음악방송 1위를 기념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이수만은 식당 손님들을 향해 “많이 드시라”고 외쳤고, 손님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에 그는 두 팔을 들어 올리며 손님들의 호응에 화답했다. 이날 이수만은 식당에 있던 손님들의 식사비를 대신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식사비를 대접받은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그냥 밥 먹으러 갔는데 SM 이수만 선생님이 밥 사주셨다”면서 “팔찌가 예쁘다고 말씀드리니 그것도 주셨다. 가보를 얻었다”라고 적었다.
이수만이 이같은 축하 자리를 마련한 배경에는 A2O LITE의 데뷔 초반 성과가 있다. A2O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걸그룹 A2O LITE는 지난 13일 디지털 싱글 ‘니온(NEON)’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신곡은 발매 약 29시간 만에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음악방송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A2O LITE는 지난 20일 SBS Life ‘더쇼’에서 데뷔곡으로 첫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1일 MBC M ‘쇼! 챔피언’과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데뷔 열흘 만에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이수만은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하이브에 매각하면서 3년간 국내 음반 프로듀싱에 참여하지 않기로 약정했다. 해당 약정이 올해 2월 종료된 뒤 A2O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국내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