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28차례 방문한 쌍산 김동욱 서예가, 독도의 날 맞아 80번째 개인전 열어

24~30일 포항 독도사관학교 전시관서 독도관련 작품 33점 선봬

서예 퍼포먼스 대가이자 독도를 무려 28차례 방문한 쌍산(雙山) 김동욱 서예가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24~30일까지 포항시 중앙로 꿈틀로 독도사관학교 전시관에서 제80회 개인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 33점을 선보인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독도 수호의 염원을 담은 작품 앞에서 ‘KOREA 독도’ 문구가 새겨진 돌을 들어 보이며 독도 사랑과 나라 사랑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쌍산 제공

전시 작품은 독도 전각 작품을 비롯 독도 소품 사진, 독도 돌탑 사진, 독도 영문 서예 작품, 독도 달마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통 서예와 전각, 사진 등 서로 다른 예술 장르를 접목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다채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쌍산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독도 사랑과 영토 수호 의지를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24~30일까지 포항시 중앙로 꿈틀로 독도사관학교 전시관에서 제80회 개인전을 연다. 사진은 독도 관련 작품.

김 서예가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28차례 독도에 직접 입도해 독도 수호 서예 퍼포먼스를 펼쳐왔다. 

 

독도 현장에서 대형 붓글씨와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중국과 대만에서도 '우리의 심장 독도'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해외에 독도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에서도 서울과 대전, 광주, 울산,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100여 차례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독도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김 서예가는 서예를 단순한 예술작품 활동에 그치지 않고 독도 수호와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 운동으로 발전시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쌍산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이자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라며 "이번 80번째 개인전을 통해 시민들이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포기할 때까지 독도 수호와 일본 규탄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