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용인 백암초에 AI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보행자 감지해 신호 자동 연장
차량 접근 경고 등 통학 안전 강화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용인시 백암초등학교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어린이 통학 안전 강화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초등학교에서 용인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스마트 횡단보도 및 옐로카펫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용인시 백암초등학교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나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 SK에코플랜트 제공

AI 스마트 횡단보도는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 신호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남아 있거나 어린이·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횡단 상황이 감지되면 보행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하고 차량 접근 및 돌발상황을 경고한다.

 

이번에 설치된 시설은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과 우회전 차량 경고시스템, 무단횡단 음성경고시스템,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관제용 폐쇄회로(CC)TV 등이다. 횡단보도 진입부를 노란색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어린이 대기 공간을 쉽게 식별하도록 하는 ‘옐로카펫’도 조성했다.

 

백암초는 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차량 통행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번 시설을 구축했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행복한 안전교실’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울산지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AI 해양정화 로봇을 도입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시설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