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주 로컬 크라우드 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주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연다.

 

중기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에게 제품 등을 제공하는 리워드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별 소상공인의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내 사업자들이 함께 참여해 제주 지역 브랜드와 상권을 공동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제주 농·수산물로 반찬을 만드는 ‘바람에스치운다’, 제주에서 직접 로스팅한 카카오를 활용하는 ‘카카오패밀리’ 등이 참여한다. 소비자는 참여 제품을 최대 2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경품 이벤트를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 판매는 네이버 해피빈 펀딩 메뉴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매전은 제주 LPP(Local Player Platform)에서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두 차례 열린다.

 

다음 달 5일 판매전은 ‘제1회 로컬창업 페스타 in 제주’와 연계해 지역 창업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한다. 오는 31일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에서도 펀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기부는 2023년부터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46개사가 219억3000만원, 올해는 9월까지 1066개사가 132억9000만원을 모집했다.

 

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로컬 창업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민간 자금 연계와 판로·홍보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