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신용보증기금(신보)이 감사 전문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무보는 23일 신보와 감사 전문성 제고와 내부통제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은 중동 사태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정책금융의 역할과 자금 집행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내부 감시와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자금이 필요한 곳에 누수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감사 역량을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수 감사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감사 기법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감사활동 과정에서 전문 분야 인력이 필요할 경우 상호 지원하는 등 인적 교류도 확대한다.
박성현 무보 상임감사는 “신보와의 협약을 통해 감사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공유해 정책금융의 신뢰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수준과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