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여자친구 앞에서 불만 쏟아낸 남성에 분노 “그 입 다물어”

JTBC ‘연애전쟁’ 화면 캡처

 

가수 이효리가 여자친구를 향해 거침없이 불만을 쏟아내는 남성에게 분노를 드러낸다.

 

26일 방송되는 JTBC ‘연애전쟁’ 18회에서는 운동을 계기로 만나 1년 8개월째 교제 중인 보디빌더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체육관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집안일은 물론 체육관 업무까지 도맡아 하면서 갈등이 불거진다. 특히 별도의 급여도 받지 않고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이날 남자친구는 자신의 입장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에도 여자친구를 향한 불만을 이어간다. 그는 “이게 다인가요?”라고 반문한 뒤 여자친구에 대해 “보디빌딩 선수로서 엄청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효리는 “그렇게 여자친구가 욕먹었으면 좋겠어? 그러다가 네가 욕먹어!”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자친구를 봐도 설렘이 없다”는 말까지 꺼낸다.

 

여자친구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나온 발언에 이효리는 물론 정은지 역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효리는 “온 국민한테 욕먹을 것 같다”며 남자친구의 태도를 비판하고, 급기야 “그 입 다물어라!”라고 외치며 직접 그의 입을 막는 행동까지 보인다.

 

여자친구의 일상도 갈등의 쟁점으로 떠오른다. 그는 집안일을 책임지는 동시에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체육관 업무까지 돕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별도의 월급은 받지 않는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이효리는 “또 월급 안 받고 일해요?”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연인이라는 이유로 상대방의 일을 무급으로 돕는 상황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던 만큼, 이번 커플의 노동과 역할 분담 문제에도 관심이 쏠린다.

 

운동을 통해 인연을 맺었지만 서로를 향한 불만과 현실적인 갈등이 드러난 두 사람. 이들이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어떤 선택을 내릴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연애전쟁’은 26일 밤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