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부터 고효능 세럼까지…뷰티업계, 연말 신제품 경쟁

헤라·폴앤조, 겨울 분위기 담은 한정판 출시

뷰티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홀리데이 한정판부터 피부 관리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까지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아모레퍼시픽 제공

2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는 2026 홀리데이 컬렉션 ‘스노우 왈츠’를 출시한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눈송이 왈츠’에서 영감을 받아 눈송이가 흩날리는 겨울 숲과 환상적인 무대의 분위기를 한정판 패키지에 담았다.

 

대표 제품은 눈송이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쿠션 케이스다.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과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 리필을 모두 장착할 수 있다. 네이비와 아이보리, 핑크 등 10가지 색상으로 구성한 아이 팔레트와 립 제품, 리퀴드 블러셔도 함께 선보인다. 이날 카카오에서 먼저 출시하고 다음 달 2일부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전국 백화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프랑스 감성 뷰티 브랜드 폴앤조 보떼도 이날 홀리데이 한정판 '메이크업 컬렉션 2026'을 공개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얻어 별빛으로 물든 겨울밤을 표현했다. 브랜드 마스코트인 고양이 캐릭터를 패키지에 그려 넣었으며, 아이 컬러 팔레트와 스파클링 틴트, 젤리 하이라이터 등으로 구성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별똥별 자수를 놓은 벨벳 파우치를 증정한다. 이날 SSG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다음 달 9일 정식 출시한다.

 

색조 제품에 피부 관리 기능을 더한 신제품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 에스쁘아는 이날 스피큘 소재를 활용한 '립들샷 틴티드 립세럼'을 올리브영에 출시한다. 입술에 색을 입히면서 보습과 탄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 독자 소재인 펩타이드 스피큘을 적용하고 보르피린과 저분자 히알루론산, 시어버터 등 보습·탄력 관리 성분을 더했다. 입술 본연의 혈색을 살리는 7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회사 측은 인체적용시험에서 사용 직후 입술 수분량 증가와 탄력 개선, 각질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이오페는 속보습과 탄력, 광채 관리에 초점을 맞춘 ‘XMD 클리니컬 리커버리 세럼 겔 마스크’를 선보인다. 피부과의 물광·탄력 관리에서 착안한 하이드로겔 마스크로, PDRN H.A. 성분과 판테놀, 세라마이드 등을 담았다. 특수 필름층을 더한 이중 구조를 적용해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올리브영에서 먼저 출시하고 다음 달 2일부터 네이버와 아모레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이는 제품도 등장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는 '롱래스팅 하이드로 본딩 프렙 베이스'를 출시했다. 건조함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뜨는 문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9종 히알루론산과 판테놀, 펜타비틴을 함유했다.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쿠션과 컨실러 등이 고르게 밀착되도록 돕는다. 회사 측은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 속보습 개선 효과와 24시간 메이크업 지속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할인 행사도 이어진다. 닥터지는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열리는 '넾다세일'에 참여해 크림과 선케어 등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제품은 최대 75% 할인하며, 매일 오전 11시 한정 수량 특가와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7일 오후 7시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추가 증정과 적립 혜택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