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가을 기차여행 할인…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력

강진·해남 등 9개 시·군 방문 인증 시 열차 운임 환급 쿠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가을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지역 내 인구감소지역을 찾는 철도 여행객을 대상으로 열차 운임 환급 및 상품권 지급 등 관광 인센티브 지원에 나선다.

 

가을 여행가는 달 포스터. 전남광주시 제공

26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내달 26일까지 강진·고흥·곡성·구례·보성·장성·장흥·함평·해남 등 도내 9개 시·군을 방문하는 기차 여행객에게 열차 운임 상당의 할인쿠폰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철도 할인 혜택은 코레일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9개 시·군 자유여행상품을 예매해 이용한 뒤, 지정 관광지에서 코레일톡 QR코드나 디지털관광주민증으로 방문을 인증하면 적용된다.

 

인증을 완료한 이용객에게는 승차권 결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의 할인쿠폰이 탑승 후 10일 이내에 지급되며, 다음 열차표 예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과 소비 촉진을 위한 추가 지원책도 운영된다. 해남·함평·장성·보성·강진·장흥 등 6개 시·군을 포함한 지정 지역 방문 인증자 중 선착순 2000명에게는 1인당 2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추가 지급된다. 해당 상품권은 오는 12월 말 일괄 배포될 예정이다.

 

오미경 통합특별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철도 연계 관광 지원책이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가을철 전남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