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제7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들이 생활 속 화재 위험요인을 스스로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우리 집은 화재에 안전할까?’를 주제로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언론·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도민 참여형 캠페인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관리, 전기·난방용품 안전 사용, 가정 내 대피계획 수립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다음달 2일에는 역사와 터미널, 전통시장 등에서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전국 동시 불조심 캠페인을 벌인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는 ‘안전체험 한마당’도 운영한다.
특히 최근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희생을 기리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김문용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 현장에서 끝까지 소임을 다한 김진석 소방위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