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은 내년 연말까지 대구 이월드 83타워에서 농구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와 부산에 이어 이랜드뮤지엄이 세 번째로 개최하는 농구 관련 전시다.
전시에선 마이클 조던 시리즈와 코비 브라이언트 컬렉션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국프로농구(NBA) 75주년 기념 팀’에 선정된 선수를 비롯해 세계 농구 역사를 찬란하게 빛낸 전설적인 선수들의 귀중한 아카이브를 공개한다.
전시 공간은 테마별로 △더 고트(THE GOAT) △더 저지스(THE JERSEYS) △올스타(ALL-STAR) △더 빅맨(THE BIG MEN) △더 어워즈(THE AWARDS) △블랙 맘바(BLACK MAMBA) 등 총 6개 존으로 나눠 운영한다. 엄선된 총 100점의 희귀 소장품을 볼 수 있다.
대표 소장품으로는 마이클 조던이 6차례 우승을 거둔 역사적 시즌에 실제로 착용한 스니커즈를 비롯해, 코비 브라이언트가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시즌에 입은 실착 저지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카림 압둘자바의 1975~1976 시즌 MVP 트로피, 1972년 NBA~ABA 올스타전 당시 오스카 로버트슨이 입었던 실착 저지 등 농구 역사상 시대를 풍미한 전설들의 발자취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NBA를 빛낸 위대한 선수들의 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라며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관객에게 영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