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자율주행 기술 한자리에…’ 김제서 30~31일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특장차 50여대 전시·20개 체험
수출 상담·기업 투자유치 행사도

미래 특장차 기술과 피지컬 인공지능(AI)의 융합 가능성을 살펴볼 박람회가 전북 김제에서 열린다. 특장차 50여 대 전시와 20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책 세미나, 수출 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등이 마련돼 특장산업의 기술 발전과 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전북 김제에서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4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포스터.

김제시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김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국내 유일의 ‘제4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도와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피지컬 AI가 바꿀 특장산업의 내일’이 주제다.

 

개막식은 30일 오전 10시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특장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설계 경진대회 시상에 이어 자동차융합기술원·한국특장차협회·제조혁신피지컬AI협회가 특장차와 피지컬 AI 융합기술의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오후에는 ‘피지컬 AI 시대 제조업 전략 수립’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어 특장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자율주행 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31일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특장차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행사 기간 수출 상담회와 특장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도 진행해 기업의 판로 확대와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전시장에는 소방차와 구급차, 고소작업차, 환경청소차, 캠핑카, 자율주행차 등 특장차 50여 대가 전시된다. 기업·공공기관·대학 홍보부스에서는 관련 제품과 기술, 기업 지원사업 등을 소개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형 특장차 사각지대 체험과 소방차 물호스 체험, 특장차 종이 모형 조립,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드론 조종 등 20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김제청년축제와 연계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특장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