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꺼내놓는 용기, 자기고백’…서울시, ‘청소년미디어대전’ 개최 [오늘, 특별시]

청소년 3261명 참여…6개 부문 543편 접수
서울시장상·성평등가족부장관상 등 51편 시상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사진 작품들이 시민들을 만난다.

 

‘제26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을지로 틈새미술관과 온라인에서 ‘제26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디어대전은 청소년이 미디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창작의 장으로 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한다.

 

올해 특별 주제는 ‘마침내 꺼내놓는 용기, 자기고백’으로 청소년 3261명이 작품 출품 등에 참여했다.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뮤직비디오·숏폼 등 트렌드미디어 총 6개 부문에 54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영상 475편, 사진 68편이다.

 

심사 결과 수상작은 본선작 41편과 특별상 10편이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최두영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영화감독·촬영감독·방송 PD·영화제 프로그래머·광고 전문가·사진작가 등 분야별 전문가 21명과 청소년 심사위원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출품작이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표현으로 주제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심사 총평과 시상,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사진 전시,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고 내년 미디어대전의 특별 주제도 공개한다.

 

시상식 다음 날인 31일에는 서울 용산구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수상작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를 연다. 사진 부문 수상작은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을지로3가역과 을지로4가역 사이 지하보도에 있는 틈새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상인 서울시장상과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특기자 전형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출품작과 수상작은 미디어대전 공식 누리집에서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이해선 시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제작자들이 마음껏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