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꼬마 농부들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벼 베기 체험'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논습지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벼를 만져보고 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논습지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벼를 만져보고 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논습지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벼를 만져보고 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논습지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수확한 볏단을 들어보고 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논습지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탈곡 체험을 하고 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논습지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수확한 벼를 들어보이고 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논습지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어린이가 벼 탈곡 체험을 하고 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논습지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어린이가 벼 탈곡 체험을 하고 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논습지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어린이가 벼 베기 체험을 하고 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논습지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어린이가 키질 체험을 하고 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논습지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키질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논습지에서 가을맞이 벼 베기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모내기 행사를 통해 모종을 심은 지 약 4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논습지에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벼 모내기는 5월 중순에서 6월 초 사이에 이루어지며, 이후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 사이에 수확기에 접어든다. 이번 행사 역시 여름 동안 잘 자란 벼를 적기에 수확하는 시기에 맞춰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집 원생들과 어린이들은 낫을 이용한 전통 방식의 벼 베기를 비롯해 수동 탈곡기 체험, 곡식과 껍질을 가려내는 키질 체험 등 평소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통 농경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탈곡을 마치고 남은 볏단을 활용해 달걀 꾸러미를 만드는 이색적인 체험활동도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논습지 수확 체험을 통해 얻은 벼는 밤섬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찾는 겨울 철새들의 먹이로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