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네이버와 아레나 명명권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오는 12월 말부터 ‘네이버 아레나 앳 인스파이어(NAVER ARENA at INSPIRE)’로 이름을 바꾼다.
인스파이어는 네이버와 아레나 명명권 계약을 체결하고 공연 콘텐츠와 고객 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명명권 계약은 오는 12월 중 발효돼 3년간 유지되며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양사는 단순히 공연장에 기업명을 붙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인스파이어의 아레나 운영 역량과 네이버의 기술·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관람 경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인스파이어는 공연·스포츠·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유치와 시설 운영을 맡고, 네이버는 명명권 파트너로서 브랜딩과 마케팅을 진행한다.
안면인식 기반 입장과 스마트 지도·길찾기 서비스 등 기술 활용 방안도 검토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 대상 혜택과 Npay 페이스사인(Facesign)을 활용한 이벤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12월 개관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최대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최첨단 음향·영상 시스템과 가변형 무대·객석, 대형 공연 제작을 위한 로딩·리깅 시스템 등을 갖췄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100건 이상의 공연을 유치했으며 올해 연간 누적 관객은 6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한나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아레나 운영 역량과 네이버의 기술·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공연과 관람 전반의 고객 경험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재후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아레나를 팀네이버의 브랜딩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