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모카골드 출시 37주년…최근 1년 스틱 53억개 판매

동서식품의 대표 커피믹스 브랜드 ‘맥심 모카골드’가 올해 출시 37주년을 맞았다. 최근 1년간 판매량은 스틱 기준 약 53억개로, 국내 커피믹스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맥심 모카골드는 1989년 출시됐다. 동서식품은 원두 선정부터 로스팅, 추출에 이르는 커피 연구 역량과 소비자 조사를 토대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커피·크리머·설탕의 배합을 발전시켜 왔다. 회사는 이를 언제 어디서나 일정한 맛과 향을 낼 수 있는 ‘황금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지금 행복하자, 지금 행복 한잔’이라는 메시지의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한국인의 소울커피’를 강조했다.

 

제품과 굿즈를 결합한 ‘컬러 오브 맥심’ 스페셜 패키지도 운영한다. 맥심 모카골드와 화이트골드, 슈프림골드의 대표 색상을 활용해 플레이트와 커트러리, 티슈케이스, 컵 등의 굿즈를 구성했다. 종이컵 사용 방식을 유형화한 ‘MCTI 컵 시즌2’도 선보였다.

 

맥심은 그동안 카카오프렌즈와 미니언즈, 춘식이, 잔망루피 등 캐릭터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통해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도 이어가고 있다. 2015년부터 부산과 전주, 군산, 경주 등에서 다방과 책방, 사진관, 우체국 등을 테마로 한 팝업 카페를 운영했다. 지난해 경주에서는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맥심 가옥’을 약 한 달간 선보였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커피에 대한 기술력과 커피 한 잔이 주는 행복을 전하고자 한 진정성이 오랜 사랑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소비자 소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