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민 80% 국립교정시설 유치 찬성… 11월 유치제안서 제출

경북 영덕군민 80%가 국립교정시설 유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은 지난 20~22일까지 만 18세 이상 주민 931명을 대상으로 국립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매우 찬성' 61.3%, '찬성하는 편' 19.5%로 전체 응답자의 80.8%가 찬성으로 응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 제공

'반대하는 편'은 6.7%, '매우 반대'는 12.5%로 반대 의견은 19.2%였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한 자동응답시스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2% 포인트다.

 

영덕군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교정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후보지 3곳을 정해 지난 12일 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은 앞으로 군의회 동의를 거쳐 내달 4일까지 최종 유치 제안서를 낼 계획이다.

조주홍(사진) 군수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영덕의 미래와 지역 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