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농어민기회소득 5670명 신청… 전년보다 7.4%↑

경기 연천군의 올해 하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었다.

 

연천군은 하반기 농어민기회소득 신청을 받은결과  총 5670명이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89명 증가한 규모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환경 보전과 식량 안보, 농어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으로 농어민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 농어민에게 월 5만원, 청년·환경·귀농어민에게 월 15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경기도가 해당 사업 예산을 감액하면서 하반기에는 모든 유형의 지원액이 월 5만원으로 통일됐다. 7~12월 6개월분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1인당 최대 30만원이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토대로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지원 제외 대상 해당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한 뒤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농어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