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선배가 '야, 정경미, 커피 타와'라고"…정경미, 개그계 똥군기 폭로

코미디언 정경미가 개그우먼들의 과거 군기 문화와 달라진 분위기에 대해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계그우먼들'에는 '방송 최초로 푸는 개그우먼들의 충격적인 똥군기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개그우먼도 군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정경미는 "내 위로는 많았다. 내 위에 선배가 강유미, 안영미다. 강유미는 나랑 원래 친했고 동생이다. 3살이나 어리다. 그리고 그 위에 18기 강주희 선배가 있는데 강주희 선배부터 난 (똥군기가) 없어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그때도 규율을 챙기라고 했는데, (강주희 선배는) 늘 오면 '언니들 문 잠궈요'라고 한 뒤 '앉아서 잘 얘기하면 될 것 같아요'라고 했다. 강주희 선배도 나보다 3살이나 어린데 늘 존칭을 해 주고 강유미, 안영미도 선배인데도 불구하고 늘 존칭을 해 줬다. 그런 부분들을 나도 보고 배운 거다"라고 했다.

 

정경미는 나이와 선후배 관계를 둘러싼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그는 "스무 살 넘어서까지 뭐하러 그러나. 규율만 얘기해주면 되는 거지. 후배일지언정 연장자면 호칭은 어느 정도는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선배라도 나보다 어린데 '야, 정경미' 이런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경미 커피 타와' 이러면 '어 뭐지'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주희, 안영미, 강유미는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먼저 개그맨이 됐으니 알려줄 게 있으면 (알려줄 뿐이었다.) 그래서 그 뒤로는 없어졌다"고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