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현장체험학습 버스서 화재… 탑승자 25명 전원 대피

전북 임실군 덕치면의 도로를 달리던 25인승 버스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학생 등 탑승자 전원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임실군 덕치면 일중리 도로에서 어린이 운송용 25인승 버스에 불이 났다. 운전자는 전주에서 순창군 구림면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던 중 타는 냄새를 맡고 차를 세운 뒤 보닛에서 연기를 확인했다.

27일 오전 10시40분쯤 전북 임실군 덕치면 일중리 도로에서 어린이 등 25명이 탑승한 현장체험학습 버스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다.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운전자 등은 탑승자 25명을 대피시키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이 커지자 119에 신고했다. 불은 엔진룸에서 시작해 차량 전체로 번져 전소됐으며, 출동한 119는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12분쯤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버스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98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엔진 과열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