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청년 지방의원 152명, 민주당 김동아 청년위원장 후보 지지

광역의원 49명·기초의원 103명 동참
2030 긴급현안 분과·청년 참여예산제 등 공약 지지

수도권 청년 광역·기초의원 152명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김동아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서울 ·경기·인천의 민주당 청년 광역·기초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노성철 서울시의원, 손성익 경기도의원, 김대영 인천시의원 등 12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지지선언문에는 연명 참여자를 포함해 모두 152명이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 의원실 제공

지지 선언에 참여한 의원은 광역의원 49명, 기초의원 103명이다. 의원실은 수도권 청년광역·기초의원 206명 가운데 152명이 참여했다. 전체의 약 74%다.

 

의원들은 선언문에서 “2030세대가 직면한 취업·주거·자산 난제 속에서 거창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 해법이 필요하다”며 “허위조작정보에 맞서 당을 지키고 청년 민심을 되돌릴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김 후보야말로 가장 절실한 리더”라고 밝혔다.

 

이들은 김 후보가 내건 청년 공약에도 지지를 표했다. 구체적으로 ▲2030 긴급현안 분과 신설 ▲청년 참여예산제 및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 도입 ▲청년 기탁금·경선 비용 부담 완화 ▲청년발전기금 확충 등을 들었다.

 

지방의원들은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당의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현장의 문제를 조례·예산과 국회 입법·정부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청년 지방의원과 지역 청년조직이 정책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도록 협력 기반을 다지겠다는 내용도 선언문에 담겼다.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다음 달 1일 하루 실시된다.

 

전국청년위원장은 민주당 내에서 전국청년위원회를 이끄는 당직이다. 청년 당원과 청년 조직을 대표해 청년 관련 의제와 조직 활동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