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지오코칭이 11월 '희망리턴패키지 특화취업지원' 심화교육에 참여할 폐업·폐업 예정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희망리턴패키지 특화취업지원'은 폐업했거나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 임금근로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업교육과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비롯해 일정 요건 충족 시 최대 100만원의 전직장려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연계 등을 제공한다.
지오코칭은 해당 사업의 심화교육 수행기관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8개 교육반을 운영한다. 모집 규모는 총 130명이며, 오는 11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자영업자의 기존 경험을 취업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력을 재정리하고, 새로운 직무에 필요한 구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체 운영 경험을 임금근로자로서의 경력과 연결하는 직무 탐색과 취업 준비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5일간 진행되며 경력 재정리, 진로 탐색,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직 방법, 취업 성공 사례 분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생을 위한 개별 상담과 소그룹 토의, 취업지원 연계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서울 성동구·종로구·중구와 경기 수원시·양주시·의정부시·남양주시 등이다. 총 8개 반이 운영되며, 반별 정원은 15~20명이다.
폐업 소상공인의 재취업 지원 필요성도 이어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폐업자 통계분석 및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사업자는 97만6,000개로, 전년 대비 3만2,000개 감소했다.
전체 사업자 폐업률은 8.64%였지만 제조업·도매업·소매업·음식업·숙박업·서비스업 등 소상공인 주요 6대 업종에서는 11.08%를 기록했다. 해당 업종의 폐업 사업자는 75만1,000개로 전체의 77%에 해당한다.
심화교육 신청 대상은 만 15세 이상 69세 이하의 폐업 또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이다. 신청 전 소상공인지식배움터에서 온라인 기초교육을 10시간 이상 수강하고 학업성취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 기초교육을 수료하고 심화교육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재수강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소상공인24 홈페이지의 '지원사업조회 및 신청' 메뉴에서 '소진공 공고조회 및 신청'으로 이동해 '심화교육'을 검색하면 된다. 이후 '2026년 희망리턴패키지 특화취업 심화교육 모집 공고'를 선택하고 모집기관 '지오코칭'을 찾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오코칭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이 새로운 직무를 탐색하고 구직 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자격은 소상공인2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지오코칭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