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의 공식 팬덤 ‘버니즈’가 탄생 4주년을 맞은 날 소속사 어도어와 법적 분쟁 중인 전 멤버 다니엘이 새 자작곡을 깜짝 공개했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다니엘은 이날 0시 개인 유튜브 채널에 자작곡 ‘스테이(Stay)’를 부르는 1분34초 분량 영상을 게시했다. 다니엘이 직접 작사∙작곡했고, 어쿠스틱 기타 반주를 더한 포크팝 곡이다. 차분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지만 가사엔 고립감과 내면의 갈등, 변해버린 관계에 대한 심경을 담았다. 가사 중 특히 눈에 띄는 가사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든,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하려 해도 예전과 같을 순 없겠죠”라는 부분이다.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지만,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체념이 보인다.
다니엘의 현재 상황과 공개 날짜도 노래 가사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이날은 뉴진스 공식 팬덤인 ‘버니즈’가 처음 발표된 4주년 기념일이다. 어도어는 이날 뉴진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버니즈 4주년을 기념하는 멤버들의 사진을 게시했다.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다니엘의 모습은 없었다.
다니엘은 현재 어도어와 33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은 2024년 11월 어도어의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으나 법원은 지난해 10월 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판결 확정 후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다니엘에게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그와 가족 1명,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위약금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