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 4년 만에 첫아이를 갖게 됐다.
소연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날은 조유민과 결혼 4주년을 맞은 날이다.
소연은 “네 번째 결혼기념일에 감사하고 소중한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곧 저희의 아기가 태어난다”며 “사실 저 뒤뚱뒤뚱 배뚠뚠이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태아의 입체 초음파 사진과 볼록하게 나온 배를 공개하며 예비 엄마가 된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이번 임신은 남편 조유민이 선수 생활 중 힘든 시기를 보내던 가운데 찾아온 소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소연은 “결혼 직후 남편의 꿈이었던 첫 번째 월드컵을 마치고 두 번째 월드컵을 향해 4년을 달려왔다”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오르며 또 한 번 꿈을 이루었다는 기쁨을 누리기 직전, 미국에서 치러진 본선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모든 것을 뒤로하고 혼자 돌아와야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선수로서 남편 인생의 가장 큰 시련을 함께 이겨내던 중 하나님께서 정말 생각지도 못한 날에 소중한 생명을 선물해 주셨다”며 “기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아기의 존재를 알게 된 날부터 저도 남편도 감사의 의미를 온전히 깨닫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뱃속 아이와 즐겁게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 착하고 성실한 남편과 남편을 꼭 닮았을 우리 아기, 귀염둥이 반려견들과 함께 늘 감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태어날 아이의 성별도 공개했다. 소연은 ‘#양띠맘’, ‘#아들맘’ 등의 해시태그를 남기며 첫아들이 찾아왔음을 알렸다.
한편 소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7년 팀을 탈퇴한 뒤 가수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2년 9세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4주년을 맞은 이날 첫아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