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어촌활력재단이 내년 1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초대 원장에 하태승씨를 임명하는 등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재단은 농촌 재생과 돌봄공동체 육성 등 농어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일 하태승 초대 원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 8명에게 전북농어촌활력재단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원진은 원장 1명과 비상임 이사 6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개 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비상임 이사에는 김현순 전 한국여성농업인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모준근 이삭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서정원 전 한국농수산대학 수석연구원, 한광희 ㈜광희가축약품 대표, 송만섭 전 전북4-H본부 회장, 최낙진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이 선임됐다. 감사는 황영훈 로운세무회계 대표가 맡는다.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재단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전담 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농촌 재생과 전북형 돌봄공동체 육성, 귀촌인 정착 지원,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등이다. 도는 임원진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법인 설립 허가와 등기, 직원 채용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출범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초대 원장으로 선임된 하 원장은 농업·농촌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의 초기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 활성화 정책을 이끌 예정이다.
하태승 신임 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귀촌인 정착 지원과 농촌 돌봄공동체 활성화, 농촌 공간 재생 등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