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과 공연·블랙이글스도 보고, 4~8일 청송사과축제 팡파르

트로트 가수 김용빈, 진해성, 천록담 등 출연

20돌을 맞은 청송사과축제가 사과 체험부터 전통문화 공연, 공군 특수비행팀 에어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청송군은 '제20회 청송사과축제'를 4~8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청송사과축제에서 청송사과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청송군 제공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의 첫 무대는 '제29회 청송문화제'가 장식한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천지신명제와 개막식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트로트 가수 김용빈과 진해성, 천록담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사과를 소재로 한 체험 행사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황금사과를 찾아라'를 비롯해 사과난타, 사과선별 로또, 사과올림픽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송사과의 맛과 품질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준비된다.

 

다양한 품종의 사과와 역대 사과왕을 만날 수 있다. 사과를 활용한 요리와 디저트도 선보인다.

 

단순한 농산물 홍보를 넘어 청송사과 활용 가능성과 새로운 소비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축제의 대미는 블랙이글스가 장식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청송의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질 특수비행은 축제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다.

 

청송사과 퍼레이드와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도 축제 기간 이어진다.

 

군은 올해 축제 20주년을 계기로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관광과 농업의 연계 효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경희(사진)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가 지역 농가에는 소득 증대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새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