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3일 강구항 위판장에서 올해 첫 영덕대게가 위판됐다고 4일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강구항에서 위판된 영덕대게는 총 4249㎏으로 최고 낙찰가는 마리당 16만5000원(1.5㎏ 기준), 총판매액은 2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위판에는 근해 자망어선 3척이 참여했다.
영덕대게는 매년 11월에서 이듬해 5월까지 조업이 이어진다. 6월부터 10월까지는 금어기로 영덕대게 조업이 전면 금지된다.
이날 경매 현장을 찾은 조주홍 영덕군수는 어업인과 중매인, 강구대게거리 상인들을 만나 조업과 유통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영덕대게 첫 위판은 어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조업철의 시작이자 지역 상권에도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