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은 11월 8일 하루 남이섬 무료"

市 '춘천시민 정원가는 날' 운영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지참해야

춘천시민이라면 오는 8일 하루 남이섬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춘천시는 춘천시민의 날을 맞아 제1호 민간정원인 남이섬에서 ‘춘천시민 정원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이섬 은행나무 단풍. 남이섬 제공

무료입장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춘천시인 모든 시민이다. 방문 당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춘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춘천시민 정원가는 날은 지난해 7월 남이섬 ‘봄내 플라워가든’ 현판 제막식에서 처음 선포됐다. 당시 남이섬은 춘천시에 시민의 날 무료입장 증서를 전달하고 매년 11월 8일 춘천시민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남이섬은 2024년 7월 춘천시 최초로 민간정원에 등록된 곳이다. 등록 면적은 35만6000㎡ 전국 최대 규모다. 춘천시와 남이섬은 시민정원사와 정원디자이너가 함께하는 ‘봄내 플라워가든’ 조성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민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남이섬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단풍철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이른 시간에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