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충남 아산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올해도 쌀을 내놨다. KB오토시스가 12년째 이어온 백미 나눔이다. 올해 후원한 쌀은 20㎏짜리 2995포로, 무게로는 약 60t에 달한다.
아산시는 KB오토시스가 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억9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있었던 이번 후원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식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해마다 이어지는 쌀 지원은 취약계층의 끼니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이웃의 관심을 전하는 나눔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신완 KB오토시스 사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든든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12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2년간 변함없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음봉면에 소재한 KB오토시스는 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으로 미국·중국·인도 등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과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