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다문화가족 우대' 지적에…성평등부 "내년 실태조사"

이재명 대통령이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성평등가족부가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5일 정례 브리핑에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시행하고 있다"며 "내년 돌아오는 실태조사 시기에 (형평성 문제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태조사 결과는 2028년 수립될 예정인 제5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8∼2032년)에 반영된다.



성평등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과 부모·가족 코칭 등 다문화가족의 국내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이 언급한 문제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분석도 내년 초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지난 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을 없애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관계부처에 요청하기도 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