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9개' 전현무, 프리랜서 후배들에 냉정한 한마디…“내 프로그램 나눠줄 생각 없어”

방송인 전현무가 프리랜서 아나운서 후배들에게 프로그램을 나눠줄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와 조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게 된 후배들을 반갑게 맞았다. 특히 자신보다 먼저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약한 선배 김성주를 언급하며 과거를 돌아봤다.

 

전현무는 김성주가 먼저 길을 닦아놓은 덕분에 자신도 그 길을 걸을 수 있었지만, 혼자 활동하는 과정에서 외로움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찬원은 전현무에게 “프로그램을 많이 하시는데 후배들을 위해 나눠줄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다. 전현무의 대답은 단호했다. 그는 “추호도 없다”고 망설임 없이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나눠주기 시작하면 애들이 나약해진다. 다 자기 분야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양보하기보다는 각자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는 생각을 드러낸 것.

 

특히 전현무는 김대호를 향해 “아나운서계의 자연인”이라고 표현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정식은 ‘톡파원 25시’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자신을 섭외해 준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이게 잘 안 되면 얼마나 눈초리를 받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섭외해 준 작가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비타민’, ‘스타골든벨’, ‘생생정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예능과 교양, 진행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방송인으로 입지를 다졌다. 한때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 22개에 달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도 여러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