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의 시즌2 우승자 정현규가 지난 플레이를 둘러싼 논란에 반성의 뜻을 전하며 시즌3 출연 이유를 밝혔다.
5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 정현규는 “언제나 그래 왔듯 우승을 위해서 열심히 플레이했으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 우승 이후 논란에도 다시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지난 시즌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더라도 우승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제가 어리숙한 나머지 시청자분들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분들과 많은 분께 피해를 끼친 점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며 “좀 더 성숙한 자세로 그 부분을 보완해서 이번 시즌에 한 번 더 증명해보고 싶은 마음에 과감히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현규는 지난해 공개된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게임 과정에서 동맹을 맺은 최현준에게 “산수할 줄 알아?” 등 상대를 자극하는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서바이벌에 충실했을 뿐 과도한 악플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정현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설명란에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블스 플랜 출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반성하고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