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인력난 농가 찾아 수확 지원…전국서 일손돕기

5일 문영지 경제기획본부장(왼쪽)과 장경일 조치원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세종시 조치원 사과농장에서 가을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경제지주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릴레이 농촌 일손돕기를 이어가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경제부문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 농가를 방문해 수확과 선별, 포장 등 영농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양곡부 직원들은 인천 강화군 고구마 농가를 찾아 고구마 선별과 포장작업을 도왔다. 농산물도매부와 공판사업부 직원들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화훼 농가에서 삽수 준비와 선별·포장작업을 지원했다.

 

이달 들어서도 부서별 일손돕기가 이어졌다. 지난 3일 에너지사업부 직원들은 충북 단양군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도왔으며, 마트상품부 직원들은 강원 춘천시 남면 농가에서 경작지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5일에는 문영지 경제기획본부장이 소관 부서 직원들과 함께 세종시 조치원읍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과 적재작업을 지원했다. 농가 주변 제초작업 등 환경 정비에도 힘을 보탰다.

 

농협경제지주는 수확철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영지 경제기획본부장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사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촌 현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