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 성장 미래교육 2027년도 본예산안 5조 5811억원

인천시교육청이 내년에 학생 성장과 미래교육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시교육청은 2027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전년도 본예산 대비 2924억원(5.5%) 늘어난 총 5조581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세입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6075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8972억원, 기타 이전수입 51억원, 자체수입 311억원, 전년도 이월금 등 402억원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읽걷쓰AI로 학생 성공시대 완성’이란 정책 방향 아래 기초학력 보장과 미래역량 강화, 진로·진학·직업교육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경직성 경비 증가로 재정 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경비 조정 및 핵심사업에 재원의 우선 배분이 이뤄졌다.

 

배움·성장, 미래교육 기반 확충에 △학생 맞춤형 지원 94억원 △지속가능한 AI 융합·생태·평화교육 확대 등 118억원 △인성·민주시민교육 지원 88억원 △진로·진학·직업교육 178억원 △포용교육 강화 315억원 △학교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 원도심 교육 균형발전 및 현장 지원 2894억원 등 모두 3795억원을 편성했다.

 

학교 냉난방시설 교체, 노후 외벽 개선 등에 2581억원을 배분한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 취지다. 학교 재정지원과 학생복지·유아학비 사업에는 1조2889억원이 담겼다. 인건비 및 기타 필수경비는 3조6546억원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투자는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한다”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면서, 미래를 주도하는 학생 성공시대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