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설하고 과거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과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에는 ‘마흔다섯 조세호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첫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조세호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해였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그 어느 때보다도 되돌아보게 됐다”며 “반성하고 결심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논란을 직접 언급하며 고개를 숙였다. 조세호는 “실망하거나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이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그는 “특히 인간관계에서 더 책임감 있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조세호로서 훨씬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내년이면 46세가 된다는 조세호는 “아직 여러 면에서 부족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여러분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고 삶에 기쁨을 가져다줄 책임을 더 크게 지겠다. 그런 조세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인물과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인물로부터 금품을 받고 그가 운영하는 사업체를 홍보해 줬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해당 인물과의 친분은 인정하면서도 금품 수수 및 사업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 등 출연 중이던 주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는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에 출연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6을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