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최근 불거진 위생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기안84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공개한 영상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기안84는 촬영장에서 남은 도시락을 활용해 볶음밥을 만들어 먹은 뒤 샤워를 준비했다. 화장실에서 옷을 벗던 그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위생 논란을 언급했다.
기안84는 “요즘 제가 팬티 안 갈아입는다고 좀 많이 혼났다”며 “사실 제가 그렇게 안 더럽다”고 말했다.
이후 양치와 샤워를 이어간 그는 세안과 샤워를 할 때 필터 수전을 사용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머리를 꼼꼼하게 감고 몸을 씻는 모습도 공개하며 평소 위생 관리에 대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기안84는 지난달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 시즌2에서 위생 습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기안84는 사흘 이상 같은 속옷을 착용한 것으로 언급돼 함께 출연한 전 배구선수 김연경을 놀라게 했다. 김연경은 덱스에게 군대에서 위생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물었고, 덱스가 “안 씻으면 군법에 걸린다”고 답하자 기안84를 향해 “그럼 군대에서 잘못 배운 거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군대에서 자꾸 씻으라고 지적을 받아서 사회에 나와서는 씻기 싫어진 부분이 있다”며 특유의 엉뚱한 답변을 내놨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숙박객을 맞이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숙박 공간에서의 개인위생 문제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기안84의 위생 습관은 다른 방송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콧물이 묻은 수건으로 입가까지 닦는 모습이 공개돼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 유리 역시 이를 보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마다 독특한 생활 습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안84가 이번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선 가운데, 그의 위생 논란을 둘러싼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